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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뒤쪽부터 관자놀이까지 '지끈'… 두통 유발하는 '목디스크', 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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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주변의 불편함이 두통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단순한 근육 뭉침으로 인한 일시적 통증과 달리, 목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해 발생하는 두통은 통증의 범위가 넓고 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목에서 시작된 통증이 후두부(머리 뒤쪽)를 타고 올라와 관자놀이까지 지끈거린다면, 이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예민해진 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이탈하거나 부어오르면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이 좁아집니다. 이때 신경은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염증을 일으키고, 과도한 통증 신호를 뇌로 보냅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단순한 근육 마사지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신경 자극을 낮춰주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목 디스크가 두통을 유발하는 원리
목뼈 사이의 디스크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디스크가 손상되어 신경을 누르면, 이 신경과 연결된 머리 부위까지 통증이 전달됩니다. 이를 '경추성 두통'이라고 부릅니다.

신경이 자극받으면 우리 몸은 방어 기제로 주변 근육을 더욱 긴장시킵니다. 이 긴장은 다시 신경을 압박하해 통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듭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습관 ▲반복적으로 고개를 숙이는 동작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등은 이러한 악순환의 방아쇠가 됩니다. 따라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이 지속된다면 목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예민해진 신경 가라앉히는 '신경차단술'
이미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예민해진 상태라면 '신경차단술'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실시간 영상 장비(c-arm)를 보며 문제의 신경 주변에 약물을 주입,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치료입니다. 과흥분 상태인 신경을 안정시켜 통증 신호를 차단하는 원리입니다.

치료 후에는 머리 뒤쪽부터 눈 주변, 관자놀이까지 뻗치던 통증이 점차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약물 복용이나 물리치료만으로 호전되지 않는 만성 두통 환자에게 유용한 비수술적 치료법입니다.

재발 막으려면 '근육 이완'과 '생활 습관 교정' 필수
신경차단술로 통증이 어느정도 완화됐다면, 이후에는 재발 방지에 힘써야 합니다. 통증으로 인해 오랫동안 굳어있던 목 주변 근육을 풀어주어야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을 넓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되면 신경 압박이 줄어들고, 고개를 돌릴 때 느껴지던 뻣뻣함도 사라집니다.

치료의 완성은 생활 습관 교정입니다.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는 작은 노력이 신경이 다시 자극받는 것을 막아줍니다. 

치료의 핵심은 '신경 안정화'와 '초기 대처'
목디스크로 인한 두통은 단순히 머리 부위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 자극, 근육 긴장, 디스크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신경의 부담을 먼저 줄이고, 이후 근육 이완과 생활 습관 조정을 함께 진행해야 보다 안정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신경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면 통증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다면, 지긋지긋한 두통에서 벗어나 상쾌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