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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머리 좋아하는 사람, ‘이것’ 주의해야

씹을수록 고소한 맛 때문에 새우 머리까지 통째를 먹는가 하면, 새우 머리만 따로 굽거나 튀겨먹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스페인의 소비식품안전영양청에서는 새우와 같은 갑각류의 머리가 카드뮴에 오염되어 섭취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새우



카드뮴은 1급 발암물질로 주로 흡입이나 섭취, 피부 등으로 흡수된다. 인체에 흡수되면 간과 신장에서 10~30년 동안 체내에 축적되는 특징이 있으며, 이렇게 축적된 카드뮴은 생식능력, 호흡기, 신장 등에 해로운 영향을 끼쳐 다양한 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갑각류의 경우 규정된 중금속의 최대 함량은 흰 살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카드뮴 잔류량이 낮은 것으로 간주한다. 하지만 실제로 새우나 가재의 머리에는 훨씬 많은 카드뮴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7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통된 844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한 결과, 국산 건보리 새우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카드뮴이 검출되었으며, 몸통에서는 기준치의 1/5이 검출되었으나 머리에서는 기준치를 한참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소비식품안전영양청에서는 “소비자는 갑각류의 머리를 섭취하는 것이 카드뮴 노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