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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걸을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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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걷기는 가장 훌륭한 약’이라 말할 정도로, 걷기는 가장 안전하면서 간단한 운동 중 하나다. 매일 하루 30분 이상의 걷기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 효과와 심혈관 질환 예방, 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하지만 ‘잘’ 걸어야 효과가 발휘되는 법. 오히려 잘못 걸으면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안전상의 위험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우리가 걸을 때 자주 하는 실수와 이를 고칠 방법을 소개한다.

걷고있는 사람

발에 맞지 않는 신발을 신는다
신발이 너무 꽉 끼거나 헐렁하면 걸을 때 불편한 것은 당연한 일. 하이힐과 같은 높은 굽의 신발은 발목 관절이 꺾이면서 주변부 인대가 늘어나고, 오랜 시간 신으면 혈액 순환이 잘 안 되어 하지 부종 등의 위험이 뒤따른다. 테니스화나 농구화 또한 너무 뻣뻣하고 발에 꼭 맞기 때문에 걸을 때 발뒤꿈치부터 발끝까지 유연하게 움직이기 힘들다. 발가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미끄러지지 않을 만큼 넉넉한 크기의 러닝 슈즈나 워킹화를 신을 것을 추천한다. 신발을 살 때는 오후 늦게 발이 약간 부었을 때 신었을 때 잘 맞는 사이즈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매일 같은 길을 걷는다
매일 같은 길을 걷다 보면 금세 지루해져서 걷기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 새로운 길을 걷는 것은 기분과 동기부여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근육과 관절에도 변화를 준다. 언덕이나 계단이 있는 새로운 길을 찾아 정기적으로 경로를 바꿔 걸어보자.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음악을 크게 듣거나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다
음악을 들으며 걷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너무 크게 들으면 과속버스나 경적을 울리는 자동차, 구급차 사이렌 등 위험한 사항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 또한 이어폰을 꽂고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면 걸을 때 분비되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한다. 음악을 꼭 듣고 싶다면 심신에 안정을 주는 잔잔한 음악을 불륨을 낮추고 들을 것을 추천한다.

꽉 끼는 옷을 입는다
더운 날씨에 조금만 걸으면 땀이 흐른다. 이때 너무 꽉 끼고 무거운 옷은 걸을 때 불쾌할 수 있다. 쉽게 움직일 수 있고 땀이나 습기로 젖지 않도록 탄력과 흡수성이 뛰어난 소재는 걷기의 즐거움을 높여준다. 여름에 야외에서 걸을 때는 반소매 티셔츠보다는 피부를 끝까지 감싸줄 수 있는 얇고 긴 길이의 운동복을 입는 것이 좋다.

‘그냥’ 걷는다
걸을 때 내가 몇km를 걸었고 몇 분을 걸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운동 목표를 정하고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아무 생각 없이 걷는 것보다 운동 효과가 높다. 한 연구에서는 운동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운동 기록을 확인한 사람은 확인하지 않은 사람보다 하루에 평균 2,500보 더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못된 자세로 걷는다
잘못된 방법으로 걸으면 오히려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허리부터 목, 다리까지 전신의 통증을 초래하는 허리디스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잘못된 걸음걸이’이다. 팔자걸음이나 안짱걸음, 구부정한 자세로 걸으면 다리 저림과 요통뿐만 아니라 뼈의 구조적인 변화도 일으킬 수 있다. 올바른 걷기 자세는 머리 꼭대기에 누군가 끌어올리는 끈이 있는 것처럼 척추를 들어 올리고, 눈은 정면을 바라보고 어깨는 내리도록 노력한다. 발뒤꿈치부터 발끝 순으로 가볍게 발을 내디디고 팔은 자연스럽게 휘두른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