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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즐기면 심장병, 뇌졸중 위험 줄일 수 있어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린다. 목욕이 심혈관질환이나 뇌졸중에 걸길 위험을 감소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목욕

일본 오사카대학교 사회환경의학과 hiroyasu iso 박사 연구팀은 1990~2009년 동안 약 30,000명의 일본 성인의 목욕 습관과 심혈관질환 위험을 추적했다. 연구 참가자의 목욕 빈도는 일주일에 0~2회, 3~4회, 매일 목욕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매일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면 심장병의 위험이 28% 낮아지고 뇌졸중의 위험은 26%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물의 열이 혈압을 낮추면서 심장 박동수를 높여 혈역학적 기능(hemodynamic function)을 도와준다”고 설명한다. 이는 심장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몸의 모든 장기에 혈액을 공급하느냐 하는 것으로, 에어로빅과 같은 운동을 했을 때 얻는 효과와 비슷하다.

목욕은 정신건강과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기존에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거나 고령자의 경우에는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을 피하고 주치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heart에 게재되었으며, healthline 등의 외신에서 보도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