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어지럼증, 디스크 협착증, 관절통증치료, 손발저림시림, 치매뇌혈관질환 강앤정신경과신경외과의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건강칼럼

메인화면_건강정보_건강칼럼

제목

심폐소생술 시행 시 심장정지 생존율 3배 향상해

불의의 사고나 질병의 악화로 위독한 경우,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이 생존율을 최대 3.3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폐소생술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은 2006~2018년 동안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한 급성 심장정지 사례의 의무기록을 조사했다. 심장정지 발생 건수는 2008년에 21,905건, 2013년에 58,100명, 2018년에는 59,5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질병이 전체 발생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질병 중에는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등 심장의 기능부전으로 인한 것이 93%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환자가 쓰러졌을 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생존율은 약 1.9~3.3배, 뇌 기능 회복률은 약 2.8~6.2배 높게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 본부장은 “급성 심장정지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심폐소생술 실시 여부는 환자의 생존율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며, 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은 환자를 발견하면 곧바로 119를 부르고 그사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소개하는 성인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환자의 양어깨를 두드리며 말을 걸고 눈과 귀로 심정지 및 무호흡 유무를 확인한 뒤,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부탁한 뒤 자동심장충격기를 요청한다. 119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의 가슴뼈 아래쪽 1/2 중앙에 한 손바닥을 올려놓고 그 위에 다른 손을 겹친다. 이때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런 다음,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약 5cm 깊이로 압박과 이완을 반복한다. 압박과 이완의 시간은 같도록 하고 각각의 압박 후에는 가슴이 완전히 올라오도록 해야 한다. 정확한 깊이로 가습압박을 강하게 해야 그만큼 피가 많이 짜이게 되고, 압박한 만큼 이완시키면 다시 심장에 피가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인공호흡은 머리를 젖혔던 손의 엄지와 검지로 환자의 코를 잡아 막고 환자의 입을 완전히 밀착 시켜 정상 호흡을 약 1초 동안 2회 숨을 불어 넣는다. 30회의 가슴 압박과 2회의 인공호흡을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행하도록 한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